스페인·포르투갈 여행룩 | 셀린느 26 SS·에르메스 에블린16 착용 후기
스페인·포르투갈 여행룩 | 셀린느 26 SS·에르메스 에블린16 착용 후기
스페인·포르투갈 여행룩 | 셀린느 26 SS·에르메스 에블린16 착용 후기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에서 함께했던 26 SS 아이템들과 아이템 매치 후기를 소개할게요.
👗소개할 아이템 미리 보기
최근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다녀오면서, 예전에 소개해 드렸던 셀린느 26 SS 아이템들과 에르메스 아이템들을 다시 함께 매치해 봤어요.
Look 1. 셀린느 재킷 + 에르메스 에블린 16 조합
아까워서 실밥도 못 떼고 입었던 셀린 재킷이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평소보다 조금 더 색감 있는 아이템들에 자연스럽게 손이 갔는데요.
특히 유럽 특유의 베이지 톤 풍경들과 어우러지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편안하고 분위기 있게 느껴져서 에르메스 뱀부 에블린 16과 셀린느 재킷은 너무 잘 샀다고 생각했어요.
- 셀린느 26 ss 재킷
- 스카프
- 에르메스 뱀부 에블린 16
- 파리로퍼
이번 여행에서 가장 자주 신었던 건 에르메스 파리 로퍼였어요.
사실 워낙 많은 분이 신는 아이템이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너무 흔한가?”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막상 실버 컬러로 구매하고 나니 생각보다 훨씬 포인트가 되어줘서 여행 내내 가장 만족스럽게 신었던 슈즈였습니다.
데님처럼 편안한 룩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졌고, 화이트 팬츠나 재킷 룩처럼 조금 더 단정한 스타일에도 잘 맞더라고요.
무엇보다 오래 걸어도 생각보다 편해서, 왜 많은 분이 파리 로퍼를 찾는지 이번 여행에서 조금은 알 것 같았어요.
Look 2. 스카프 스타일링
한국에서는 괜히 민망해서 어깨가 드러나는 룩은 자주 손이 가지 않는 편인데, 이번 여행에서는 스카프를 탑처럼 연출한 룩에도 자연스럽게 도전하게 되었어요.
막상 유럽의 햇살이나 풍경들과 함께하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부담스럽지 않았고, 오히려 가볍게 묶은 스카프 하나만으로도 여행지 특유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4월 유럽 날씨는 쌀쌀한 날도 있다가 갑자기 여름처럼 더워지기도 해서, 스카프 하나 정도는 꼭 챙겨 가보시는걸
개인적으로 추천해 봅니다!
- 에르메스 스카프
- 셀린느
- 꼼데가르송 카디건
- 에르메스 시계
스카프는 쿨톤에 잘 어울리면서도 구하기 어렵거나 해당 시즌에만 나오는 디자인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에 선택한 스카프는 제가 좋아하는 말 무드에 도시적인 분위기까지 더해진 느낌이라 보자마자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차를 타고 도시를 누비는 듯한 아트워크 분위기도 매력적이었고, 색감도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아서 정말 만족하며 사용 중이에요.
Look 3. 에르메스 시계 스타일링
시계도 이번 여행에서 거의 매일 착용했는데, 데님처럼 편안한 룩에도, 조금 더 클래식한 자켓 룩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서 왜 데일리 워치로 많이 착용하시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특히 여행에서는 너무 무겁거나 부담스러운 주얼리보다 가볍게 포인트 줄 수 있는 시계 하나가 오히려 가장 손이 많이 가는 것 같아요.
Look4. 셀린느 블라우스 스타일링
- 에블린 16
- 셀린느 재킷
- 셀린느 블라우스
- 파리 오퍼 은장
이번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은 저희 결혼 2주년 기념 여행이기도 했는데, 평소 미슐랭 다니는 걸 좋아하다 보니 2주년 당일에는 바르셀로나 3 스타 미슐랭도 예약해 두었었거든요.
그래서 그날을 위해 아끼고 아껴두었던 셀린느 블라우스를 드디어 꺼내 입어봤어요.
여행 가기 전 신세계 본점 셀러님께서 꼭 맞춰 주시려고 정말 많이 신경 써주셨는데, 역시 저답게 계속 “들어왔나요…?” 하고 칭얼거렸던 기억이 나네요. 😂
이번 여행에서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셀린느 재킷과 블라우스 조합이었어요.
스카프도 물론 무척 마음에 들지만, 제가 쿨톤이다 보니 컬러가 살짝 어둡게 느껴질 때가 있었거든요.
반면 블라우스와 재킷은 톤 자체가 굉장히 세련되고 깔끔해서 사진에서도 훨씬 분위기 있게 나오더라고요.
이 블라우스는 임세령 님 착용으로도 유명한 제품이라고 들었는데, 제가 원래 로고가 크게 드러나는 스타일은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재킷도, 블라우스도 사실 입고 있어도 셀린느인지 크게 티가 나지 않는데, 막상 입어보면 소재감이나 실루엣에서 오는 분위기가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가격대가 높은 제품이어도 브랜드값만 있고 품질이 아쉽다면 저는 안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에 셀린느 의류를 입어보면서 왜 셀린느 의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조금 알 것 같았어요.
Look 5. 반클리프 스타일링
이번 여행에서도 늘 함께한 건 반클리프였어요.
특히 레드 컬러는 데님처럼 편안한 룩에도 포인트가 되어줘서 여행 내내 정말 데일리하게 잘 착용했습니다.
Look 6. 에르메스 에블린 16 뱀부 스타일링
저는 16사이즈를 사용했어요.
처음에는 좀 작은 사이즈라 실용성이 걱정됐는데 생각보다 여권이나 립 제품들, 간단한 소지품들은 충분히 들어가고 무엇보다 착용했을 때 비율이 훨씬 자연스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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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5월도 화이팅하시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